금수저 대학가는 방법

금수저 대학가는 방법이 따로 있다길래, 나는 무슨 족집게 과외라도 해서 좋은 점수 얻는줄 알았더만 그게 아니었네

이럴바에는 그냥 기부입학 제도 만들어서 정원외 입학시키는게 훨씬 낫다

어차피 돈 쳐바르면 대학 들어가는 건 마찬가진데 지금 제도에서는 컨설팅쪽에서 돈을 다 먹는데

기부입학하면 그나마 대학이 돈 먹어서 조금이라도 나아지겠지

한국은 공정한 경쟁에 너무 집착해서 오히려 훨씬 더 불공정해지고 있다

입시 다양화 좋지

근데 문제는 정보를 상위층이 독점하니까,,,,,,

학교 선생님도 수업준비도 해야하고 애들 평가도 해야 하는데

그럼 결국 위에서 말한 컨설턴트라고 입시전형을 꿰고 있는 사람이 존재하지

근데 정보를 그냥 가르쳐 주나? 

되게 비싸 저런 컨설팅은 결국 있는 집만 그 정보를 접하고 

나머진 정보를 전혀 모르지

거기다가 아예 1학년부터 특정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지

어차피 내신, 수능은 개판이니 그것만 파는거지

근데 웃긴건 그런게 성공해

경쟁률이 엄청 낮거든

 

그런게 지금 정부는 수능절대평가를 얘기하지

결국 수능 이외의 것들을 높이겠단 얘기야

대학이란건 어찌됏건 학생을 뽑아야 하는데 한 기준이 애매하면

다른 기준을 만들겠지

근데 그런 기준들이란건 전부 있는 집이 유리한 기준

가령 논술, 면접만 해도 학교 수업과목에 없는거야

그럼 결국 아웃소싱인데 그게 있는 집 아니면 부담이지

결국 가장 공평한건 수능을 통한 입시의 단순화야

그래야 누구도 비슷한 조건에서 경쟁을 하는데

이런 얘기를 하면 꼭 그런 얘기를 해

우리나라 입시는 암기위주고 창의력이 발전할 수 없다

만약 그렇다면 창의력을 키울 수능으로 문제를 바꿔나가면 되겠지